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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2021년부터 단일 플랫폼으로 전기차 생산..효율성에 집중

BMW, 2021년부터 단일 플랫폼으로 전기차 생산..효율성에 집중BMW
등록 2018-05-18 10:50   읽음 3,047
[사진] BMW, 2018 i3 페이스리프트 & i3s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BMW가 25종의 전기차를 출시하고 전동화 전략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엘마 호크가이거 BMW코리아 R&D센터장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KAIDA 오토모티브포럼’을 통해 “2025년까지 총 25종의 전기차를 선보이고 플랫폼 단일화 등을 추구해 효율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BMW는 이 밖에도 시장의 트렌드와 고객의 요구조건을 분석하는 등 미래차에 대한 지속성을 연구하고 있는데, 그가 총괄하고 있는 국내의 R&D 센터는 이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사진] 엘마 호크가이거 BMW코리아 전무


지난 2015년 국내에 개소한 R&D센터는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에 이은 BMW 그룹의 다섯 번째 위성 R&D 센터로, 이곳은 국내에 판매되는 BMW 및 미니 차종에 대한 커넥티드 드라이브 시스템 개발, 차량 인증 및 안전테스트, 전기차 충전 인프라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호크가이거 센터장은 전동화 추세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전기차 비중이 확대될 것은 확실시 되지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비중이 높을지, 순수 전기차 비중이 높을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며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효율성이 강조된 기술이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가 지목한 ‘효율성’을 갖춘 기술의 예로는 BMW 친환경차 라인업 ‘i 시리즈’의 단일 플랫폼이 지목된다. BMW는 오는 2021년부터 출시되는 i 시리즈를 단 하나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사진] BMW, 뉴 X5 xDrive40e i퍼포먼스


이 밖에도 전기모터, 전장, 변속기를 일체화 시켜 경량화와 제작비용 절감을 추구하고, 희토류 등의 광물 사용 비중을 줄임으로서 전기차의 제조 원가도 낮추겠다는 입장이다. BMW는 이를 위해 자체적인 배터리 개발에도 착수했다.

호크가이거 센터장은 “배터리 셀을 포함한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에 대한 역량에도 집중하고 있다”며 “2019년 뮌헨에 개소하게 될 관련 연구 시설에서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해 BMW i시리즈의 글로벌 판매량은 약 23만대 수준을 기록, BMW는 관련 신차를 지속적으로 출시함에 따라 향후 50만대 수준의 판매 규모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 BMW i Vision Dynamics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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