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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의 전설로 불리는 ‘스티븐 타일러’..기아차 슈퍼볼 광고에 등장 ‘주목’Kia
2018-02-02 15:17
[포토기사]   3,668       
[사진] 기아 스팅어(스티븐 타일러)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매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기아차의 슈퍼볼 광고 영상에 ‘록의 전설’로 불리는 스티븐 타일러가 등장해 이목이 집중된다.

2일 기아자동차 북미법인은 유튜브 등 소셜 채널들을 통해 타일러와 스팅어를 주제로 한 1분 10초 분량의 슈퍼볼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티저영상에선 F1의 전설 ‘에머슨 피티팔디’가 등장해 또 다른 주인공이 있다는 점을 암시한 바 있다.

슈퍼볼 경기는 미국에서만 1억명 이상이 시청하는 미식축구 경기로, 평균 1억명이 동시 시청하는 미국 내 최대 스포츠 경기로 꼽힌다.

[사진] 기아 스팅어(스티븐 타일러)


시청률이 높은 만큼 광고 효과도 높다.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캘리블루북에 따르면, 기아차 K5(현지명 옵티마)는 슈퍼볼 광고가 송출된 이후 검색량이 평소 대비 496% 급증했다.

‘시간여행’을 주제로 담은 기아차의 이번 슈퍼볼 광고는 타일러와 피티팔디가 서킷에서 두 대의 스팅어를 통해 만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마치 대결을 펼치려는 듯 한 모습이 연출되지만, 타일러는 후진 기어를 넣고 서킷을 역주행 하는 모습이다.

스팅어가 흰 연기를 내며 후진하자 시간도 점차 과거로 흘러간다. 룸 미러에 비춰지는 타일러의 모습 또한 젊어지는 것이 관찰되는데, 기아차는 CG를 통해 25살 전성기를 맞은 타일러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했다.


[사진] 기아 스팅어(북미형)


광고 말미엔 스티븐 타일러의 히트곡과 같은 ‘Feel Something Again'이라는 카피가 등장한다. 이는 ‘다시 한 번 가슴이 뛴다’, ‘다시 한번 무언가를 느낄 때’ 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사드 쉬햅(Saad Chehab) 기아차 미국법인 마케팅 총괄부사장은 “기아차는 미국 내에서 가장 젊은 브랜드 중 하나”라며 “타일러와 피티팔디가 생각하는 젊음의 사고방식을 광고에 투영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광고는 오는 4일(현지 시각)슈퍼볼 경기 중간광고에서 최초로 방송될 예정이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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