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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기술
현대차그룹, 스타트업과 협업 강화..혁신 기술 확보 ‘박차’ Hyundai
2018-01-08 11:23
[포토기사]   619       
[사진] 현대차, 아이오닉EV 자율주행차


[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현대차그룹이 혁신기술 확보를 위해 전 세계 스타트업들과 협력을 강화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8일 우리나라를 비롯해 매년 수 백개에서 수 천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탄생하는 미국 실리콘밸리, 이스라엘 텔 아비브, 중국 베이징, 독일 베를린 등 총 5개 도시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는 현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동시에 협업과 공동 연구개발 업무를 담당하며, 또 스타트업을 포함해 현지 대학, 전문 연구기관, 정부, 대기업 등과 교류 및 공동 연구활동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모색하는 사업 실증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현대차그룹은 작년 상반기 인공지능, 모빌리티,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로봇, 헬스 캐어 등 미래 핵심 분야를 주도하고 이에 대한 통합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략기술본부를 출범한 바 있다. 전략기술본부는 오픈 이노베이션 5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스타트업 투자에 대한 효율성을 보다 강화하고 그룹 전체의 신사업 플랫폼 구축 역량을 한층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현대차그룹은 전망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전세계 스타트업 생태계가 가장 왕성히 활동하는 지역에 오픈 이노베이션 5대 네트워크를 갖추는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하고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강력한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한 차원”이라며 “혁신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고 미래 그룹 성장을 이끌 신규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연내 한국, 독일, 중국 등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신설..5대 혁신 네트워크 완성


[사진]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5대 네트워크


현대차그룹은 작년 말 기존 실리콘밸리 사무소 ‘현대벤처스’를 확대 개편한 ‘현대 크래들(CRADEL, Center for Robotic-Augmented Design in Living Experiences)’을 개소했으며, 이스라엘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올해 초 설립할 계획이라고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더해 현대차그룹은 올해 상반기 안에 국내에 신규 혁신 거점을 오픈한다. 국내에 마련되는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에서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 아이템 발굴에서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한다.

또 현대차그룹은 연말까지 중국 베이징과 독일 베를린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베이징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중국 특화 기술 확보, 현지 대형 ICT 기업들과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혁신 거점으로, 베를린은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솔루션 기반의 신사업 기회 확보를 위한 혁신 거점으로 각각 차별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아시아-미국-유럽-중동 등 전 세계를 잇는 오픈 이노베이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게 됐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스타트업에 대한 공격적 투자를 통해 혁신 기술 및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각 지역에 특화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현지에 최적화된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전략기술본부는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의 운영을 총괄, 혁신 네트워크 간 기술 정보 공유와 함께 신사업 검증 및 분석 역량 교류 등을 진행한다. 또 현지 스타트업 생태계를 통해 확보한 혁신 트렌드를 그룹 전체에 전파해 그룹 차원의 미래 대응 체계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 美 크래들, 혁신 기술 방향성 전파 등 핵심 역할 수행


[사진] 벨로스터 (사운드하운드 음악 정보 표기)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크래들에서는 차별화된 핵심 역할을 추가로 수행한다.


실리콘밸리에서 다양한 스타트업들과의 협업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핵심 분야 개발 원칙 및 방향성을 제시해 전세계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로 확산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또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을 위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로의 업무도 추진한다.

크래들은 지난 2005년 설립된 인공지능, 음성인식 전문 기업 사운드하운드에 자동차 업체로는 유일하게 2011년 투자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2년부터 현대차그룹과 사운드하운드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현대기아차 미국 판매 차량에 음악 정보 검색 서비스 ‘사운드하운드’를 최초로 적용하는 등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 외에도 크래들은 작년부터 스탠포드대학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엑스(StartX)와 UC 버클리대의 더 하우스(The House)와 꾸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등 대학들과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크래들 소장 존 서(John Suh) 상무는 “현재의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은 모두 대학생 창업자가 발전시킨 회사”라며 “크래들과 대학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혁신 스타트업들이 미래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 중 국내 출시되는 신형 벨로스터에도 ‘사운드하운드’를 국산차 최초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sy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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