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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부의 사랑부터 남자의 우정까지..자동차 업계의 감성광고 ‘눈길’Hyundai
2018-01-03 15:59
[포토기사]   650       
[사진] 현대차, 그랜저 광고 ′그대 이제 그랜저′


그간 국내에서 선보여진 자동차 CF는 차량의 특장점을 집중적으로 소개한 반면, 최근의 자동차 CF는 광고 수용자들의 심리를 자극하는 ‘감성광고’의 형태가 늘고 있어 주목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 2016년 ‘그대 이제 그랜저’ 라는 메시지를 담은 그랜저 TV CF를 공개한 바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 해 배우 신구 씨를 캐스팅해 제작한 바이럴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최근 배우 박근형 씨가 출연한 서비스 캠페인을 시작했다.

[사진] 현대차, 그랜저 광고 ′그대 이제 그랜저′


자동차 업계가 감성광고를 활용하는 목적은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및 친밀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목적이 있다. 특히, 수용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광고는 개인의 경험을 주제로 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내용인데, 광고 수용자들은 이를 접하며 광고 속 내용을 개인의 스토리로 치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남자들의 우정 담은..현대차 그랜저 CF

[사진] 쉐보레 스파크 온라인 광고(제공:한국지엠)


현대차는 그랜저 광고에 배우 이성민⋅조진웅 씨를 캐스팅, ‘좋은 날’을 맞은 두 남성의 우정을 담은 내용의 광고를 제작했다.

‘복잡한 세상을 해결할 수 없다 해도 언젠가는 좋은 날이 다가올거야’라는 조 씨의 노랫말에 이어 등장한 이 씨는 “왔잖아, 좋은 날이” 라며 웃는 모습이다. 조 씨는 뒤이어 생각에 잠긴 듯 “형, 우리 잘 가고 있는거지?”라며 옅게 웃는 모습이 비춰지고, 광고는 이어 ‘그대, 이제 그랜저’라는 카피와 함께 마무리 된다.

[사진] 쉐보레, 스파크 광고


그랜저 광고에 담겨진 두 남자의 모습은 그랜저의 주 고객층인 30~40대의 모습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좋은 날’을 맞은 두 남자의 모습으로 3040층 남성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의도를 담은 것으로 보여진다.

■ 손녀에 대한 할아버지의 사랑 담은..스파크 CF

[사진] 벤츠코리아, Care&Trust 서비스캠페인


한국지엠은 경차 스파크와 차량 구입을 고민하는 한 노인의 이야기를 담은 콘셉트로 CF를 제작했다.

영상에서는 우연히 길을 가다가 한 노인이 스파크를 마주하는 장면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는 스파크에서 눈을 떼지 못하지만, 애써 걸음을 재촉한다.

[사진] 벤츠코리아, Care&Trust 서비스캠페인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스파크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는 장면이 소개된다. 신문 기사를 스크랩하고, 인터넷을 검색하며, 수첩에 무언가를 열심히 적는다. 몇 번씩 전시장을 찾아 스파크를 꼼꼼히 따져보고 직접 시승하는 장면들도 소개된다.

뒤이은 컷에서는 영업시간 전부터 일찍이 전시장을 찾아온 노인이 스파크의 트렁크를 면밀히 살피는 장면을 소개한다. 이어 생각이 많아 보이는 노인의 표정엔 옅은 미소가 만개한다.

반전은 그 다음 신에서부터 나타난다. 노인이 자신의 차량을 구입하려 했던 것이 아니라, 자신이 끔찍이 아끼는 손녀를 위한 차로 구입한 것이다. 즐거워하는 손녀와 그녀를 보고 밝게 웃는 노인, 그리고 “스파크에는 소중한 사람이 탑니다”라는 카피로 마무리된다.

■ 노부부의 사랑 담은..벤츠 서비스캠페인 CF


벤츠는 ‘케어 앤 트러스트(Care & Trust)' 캠페인의 시작으로 배우 박근형씨를 주인공으로 한 ‘당신의 옆자리엔 누가 있나요’편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박근형 씨 부부의 결혼식 장면부터 반세기의 세월에 걸쳐 인생의 동반자로서 고락을 함께해 온 부부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사랑하는 배우자를 지키고 배려하는 박근형씨의 모습을 통해, 고객과 가족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벤츠의 서비스철학을 투영했다는 게 벤츠 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 영상은 특수 영상촬영 기법인 에이지 리덕션(Age Reduction)을 통해 배우 박근형씨의 30-40대 젊은 시절을 재연했으며, S클래스의 1974년식 1세대 모델(W 114) 부터 지난 9월 출시된 최신의 6세대 S클래스 모델(W222)에 이르는 변천사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벤츠 소유주이기도 한 박 씨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오랜 고객으로서 이번 서비스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여 아내와 함께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벤츠는 지난 2016년 차범근 전 국가대표 축구 감독과 함께 클래식카 복원 프로젝트 ‘추억도 A/S가 되나요’를 진행한 바 있다.

[사진] 벤츠코리아, Care&Trust 서비스캠페인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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