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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G70 나오자 스팅어 판매 주춤..그 원인 분석해보니...
2017-12-05 08:30
[포토기사]   3,482       
[사진] 스팅어 (Stinger)


제네시스 G70의 판매 호조세에 기아차 스팅어 판매가 주춤한 모양새다.

5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제네시스 G70는 출시 이후 지속적인 판매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기아차 스팅어는 출시 이후 월 1000대 수준의 판매 규모가 붕괴했다.

제네시스 G70는 지난 9월 출시 이후 10월 본격적인 인도가 시작되자마자 스팅어의 판매량을 앞질렀다. 10월 G70의 판매량은 958대로, 같은 기간 741대 판매를 기록한 스팅어 대비 약 200대 앞선 실적을 보였다.

[사진] 제네시스 G70


지난 달 격차는 더 벌어졌다. 11월 G70의 판매량은 1591대로, 같은 기간 718대가 판매된 스팅어 대비 약 2배 이상의 판매 차이를 보였다.

올해 누적 판매량에선 스팅어가 앞섰다.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인도가 시작된 스팅어는 총 5667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며 2935대 판매를 기록한 G70 대비 앞섰다.

스팅어가 G70 대비 판매가 부진한 건 출시 초기 수요 예측이 실패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기아차의 한 관계자는 “스팅어는 당초 2.0 가솔린 터보 모델을 주력 트림으로 예측했던 모델”이라며 “사전계약 이후 3.3 모델의 비중이 월등하게 나타나 당시 물량 공급에 다소 지연을 빚은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사진] 제네시스 G70


실제로 약 2000여대의 스팅어 사전계약 대수 중 42.3%는 3.3 모델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기아차는 3.3 엔진 수급 및 고객 인도 단축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입장이다. 내부적으로는 스팅어에 대한 임직원 할인 조건을 일시적으로 제한할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스팅어 수출이 본격화 된 건 기아차가 떠안은 또 다른 위협 요인으로 평가된다. 지난 달 스팅어의 해외 판매 실적은 연중 최대 기록인 5472대를 기록했는데, 내년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판매가 본격화 되면 국내 도입 물량 확보도 다소 늦어질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국산차 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내 고객들이 고급차를 선택하는 기준점에선 퍼포먼스보다 럭셔리 라는 키워드가 우위에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지향점에 차이가 있다는 점에서 스팅어가 G70 대비 경쟁력이 뒤처지는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사진] 기아 스팅어(북미형)


한편, 올해 판매목표로 5000대를 제시한 제네시스 G70는 사전계약 개시 단 하루만에 2100건의 사전계약을 기록하며 판매 목표치의 40%를 조기 달성했다.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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