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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 연말에도 SUV ‘흥행’ 예고..출시 앞둔 SUV 살펴보니...
2017-11-06 10:53
[포토기사]   11,762       
[사진] 스토닉



SUV 시장이 확대되면서 올해 연말과 내년 상반기에는 기대주로 손꼽히는 SUV들이 대거 출시될 예정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이달 안으로 소형 SUV 스토닉에 가솔린 라인업을 추가할 계획이며, 현대자동차는 내년 중으로 싼타페의 후속 모델을 출시한다.

수입차 업계도 SUV를 대거 투입한다. 폭스바겐은 인증 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신형 티구안을 출시하며, 아우디 역시 Q7의 재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푸조는 대형 SUV 5008을 올해 중 출시할 계획이며, 내년 국내 시장에 정식 론칭하는 PSA그룹의 럭셔리 브랜드 ‘DS’는 첫 차로 DS7 크로스백을 선보일 계획이다. DS7은 프랑스 대통령이 타고 다니는 차로도 유명하다.

■ 기아차, 스토닉 가솔린 투입..가격으로 승부수


기아차는 이달 말 스토닉 가솔린 모델을 국내 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파워트레인은 100마력을 발휘하는 1.4리터 가솔린 MPi 엔진이 유력하다. 유럽 시장에서는 120마력을 발휘하는 1.0리터 터보엔진이 있지만, 이는 오직 6단 수동변속기와 결합되기 때문에 출시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선택 가능한 색상의 폭도 넓어진다. 스토닉은 국내 시장에서 총 7가지 컬러를 기반으로 루프와 사이드미러 색상을 검은색으로 칠할 수 있는 튜온 패키지를 함께 제공하고 있지만, 유럽 시장에서 소개되고 있는 투톤 컬러 조합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스토닉 가솔린의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행 디젤 모델보다 저렴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스토닉은 트림에 따라 1895만~2265만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디젤차는 통상적으로 가솔린 대비 150만~200만원 정도 높게 책정되기 때문이다.

■ 싼타페 후속모델, 코나 닮은 외관으로 ‘주목’


[사진] 현대차, 2019 산타페 시험주행차 (출처 오토에볼루션)



현대차는 내년 중 싼타페의 풀 체인지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신형 싼타페의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2.0 디젤, 2.2 디젤엔진이 탑재될 것이 유력하며, 최근 추가된 2.0 가솔린 터보 모델과 함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전륜구동형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형 싼타페는 해외 시장에서 모델명이 바뀔 예정이다. 싼타페는 현재 미국 시장에서 싼타페 스포츠로, 맥스크루즈는 싼타페로 판매되고 있으며, 유럽 시장에선 맥스크루즈가 그랜드 싼타페 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TM' 이라는 프로젝트로 명명된 싼타페 후속모델은 내년 중 출시를 목표로 올해 말 시험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으며, 전반적인 외관 디자인은 소형 SUV 코나와 유사한 역배치 형태의 헤드램프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 아우디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출시 및 Q7 재판매 계획


[사진]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신차 출시를 위한 인증 작업이 막바지에 달해있는 아우디폭스바겐은 이미 주력 신차들에 대한 인증을 거의 마무리한 상태다.

눈에 띄는 모델은 폭스바겐의 주력 모델로 꼽히는 티구안이다. 지난 ‘2015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티구안은 높은 품질과 디자인, 기술력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받은 콤팩트 SUV로, 1세대 티구안은 국내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폭스바겐은 이 밖에도 티구안의 롱바디 모델인 ‘티구안 올스페이스’ 모델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차체 사이즈가 4.3인치 늘어났으며, 7인승 모델로 선보인다.

[사진] 아우디 Q7



작년 3월 국내 시장에 선보인 바 있는 Q7도 판매가 재개될 계획이다. Q7은 현재 아우디가 판매하고 있는 SUV 라인업 중 가장 상위 등급에 위치하는 모델로, 차체 사이즈는 전장 5052mm, 전폭 1968mm, 전고 1740mm에 달한다.

아우디 Q7은 다양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으로 눈길을 모은 바 있다. 특히, 교통 체증 지원 시스템은 도심에서 차량 정체 시 자동으로 가속 및 제동, 조향을 하는 시스템으로, 0~65km/h 구간에서 실행 가능하다.

아우디폭스바겐 관계자는 “아무런 문제 없이 인증이 원활히 마무리 된다면 연내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며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PSA, 5008⋅DS7으로 SUV 시장 공략


[사진] DS7 크로스백



푸조시트로엥의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내년 중 PSA그룹의 고급차 브랜드 'DS'를 론칭할 계획이다.

DS 브랜드는 내년 1월 플래그십 SUV DS7 크로스백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며, 이후 국내에서 독립 브랜드로 론칭된다. 특히, 브랜드 입지 강화를 위해 DS7 크로스백이 국내 시장에도 함께 투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DS7 크로스백은 최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의전차량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전 세계에 생중계된 바 있다. DS7의 차체 사이즈는 현대차 싼타페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로, 고급 소재들과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을 대거 탑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푸조 5008



DS7과 기술적 부분을 공유하는 푸조 5008은 오는 연말 중 국내 시장에 소개될 예정이다.

5008은 기존 모델과 비교해 전장이 약 11cm정도 길어졌으며 2840mm의 휠베이스를 지녀 넓은 내부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7인승으로 구성된 시트는 모두 독립적으로 구성되 개별 폴딩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높은 공간 활용성을 지닐 것이라는게 푸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편, 자동차 업계가 잇따른 SUV 신차를 소개함에 따라 국내 자동차 시장은 내년에도 SUV가 높은 점유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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