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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san 닛산, 크로스오버 전기차 콘셉트 ‘IMx’ 공개..미래지향적 디자인 ‘눈길’
2017-10-25 11:46
[포토기사]   622       
[사진] 닛산, IMx 콘셉트



닛산이 크로스오버 전기차 콘셉트 ‘닛산 IMx’를 공개했다.

닛산은 25일(현지 시각)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2017 도쿄모터쇼에서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순수 전기구동 크로스오버 콘셉트 ‘닛산 IMx’를 선보였다.

[사진] 닛산, IMx 콘셉트



닛산은 “닛산은 이번 콘셉트카를 통해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의 미래와 자동차 산업 변화에 대한 닛산의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며 “닛산 IMx 콘셉트는 차량과 운전자가 보다 더 긴밀한 파트너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설계돼 안전하고 편안하며 즐거운 주행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닛산 IMx 콘셉트는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닛산 프로파일럿(ProPILOT) 주행 모드를 선택할 경우, 시스템은 스티어링휠을 대시보드 내부에 집어넣고 모든 좌석의 등받이를 뒤로 눕혀서 탑승자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수동 모드를 선택할 경우, 차량은 다시 스티어링휠과 좌석을 원래 위치로 이동시키고 자연스럽게 차량을 다시 운전자가 컨트롤 할 수 있게 해준다.

[사진] 닛산, IMx 콘셉트



닛산 IMx 콘셉트는 크로스오버 전기차로,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닛산의 새로운 EV 플랫폼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바닥이 완벽하게 평평한 구조로 만들어져 여유로운 내부 공간과 강화된 주행 역동성을 확보했다고 닛산은 설명했다.

닛산 IMx는 전·후면에 위치한 한 쌍의 고출력 전기모터를 통해 AWD(All Wheel Drive)를 구현한다. 두 개의 모터는 에너지 밀도를 높이기 위해 새롭게 설계 및 개량한 고용량 배터리를 통해 총 출력 320kW, 최대 토크 71.3kgm를 발휘한다. 1회 완충 시 주행거리는 600km를 기록한다.

[사진] 닛산, IMx 콘셉트



IMx 콘셉트 외관은 닛산의 시그니쳐 디자인 요소들를 결합해 깨끗하고 스포티한 전기차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익숙한 V-모션 그릴부터 유연한 캐릭터 라인이 위쪽으로 흐르듯 후드와 후면까지 이어진다. 독특한 모양을 가진 앞 휀더의 넓직한 표면은 그릴에서부터 차량의 측면으로 깔끔하게 연결되며 다층적인 느낌을 준다.

차체의 펄 화이트 컬러와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버밀리언 액센트(vermillion accent) 컬러는 일본의 전통 기모노 안감에서 찾아볼 수 있는 아름다움과 호화로움을 나타내는 우라마사리(uramasari)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닛산은 설명했다.

[사진] 닛산, IMx 콘셉트



실내는 일본 전통 가옥에서 발견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공간 개념을 그대로 적용, 개방감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IMX 콘셉트의 파노라마 OLED 계기판에는 외부 환경이 배경으로 표시된다. 계기판 하단에 위치한 우드그레인 무늬의 별도 디스플레이와 안쪽 도어트림을 감싸고 있는 부분은 일본 전통 종이 병풍인 쇼지(shoji)와 유사하게 표현돼 탑승자에게 외부의 느낌을 전달한다.

시트의 카타나가레(Katanagare) 사선 패턴은 레이저 절단기를 사용해 정교하게 새겨졌다. 일본의 나무 퍼즐인 쿠미키(kumiki)와 유사한 패턴의 헤드레스트는 실리콘 재질의 쿠션을 사용했으며, 프레임은 3D 프린터로 제작했다.

[사진] 닛산, IMx 콘셉트



닛산은 “지금까지 자동차 외관은 보호의 목적으로, 실내는 주행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설계를 목적으로 내외장이 확실히 구분된 디자인이 적용됐다”며 “그러나 이러한 목적을 위한 디자인적 구분은 완전 자율주행차의 도래로 인해 변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닛산 디자이너들은 운전자에게 개방감을 선사하면서도 프라이버시는 보호하기 위해 IMx의 내부 디자인을 재정의하는데 주력했으며, 이를 위해 차량의 내외부 연결 공간 설계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고 닛산은 설명했다.

[사진] 닛산, IMx 콘셉트



이 밖에도 닛산은 “닛산 IMx는 사회 기반시설(Social infrastructure)에도 기여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차량 소유자를 공항까지 실어다 준 IMx는 지역 전력망에 연결된 곳에 스스로 주차, V2H(vehicle-to-home), V2B(vehicle-to-building) 기능의 연장선상에서 차량 전기를 다른 곳에 공급해 ‘사실상’ 발전소의 역할을 할 수도 있다”며 “차량 소유자가 돌아오면, IMx는 터미널에서 차주를 태운 뒤 집까지 이동한다”고 말했다. 이 모든 과정은 SAM(Seamless Autonomous Mobility:끊김 없는 자율주행)를 비롯, 커넥티드카 기술과 더 늘어난 용량의 배터리를 통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다니엘 스킬라치(Daniele Schillaci) 닛산 총괄 부사장은 “IMx 콘셉트는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의 미래를 담은 차량”이라며 “닛산은 이를 통해 사람과 차 사이의 소통 방식에 변화를 주고 더불어 가까운 미래 뿐만 아니라 먼 미래에 자동차와 사회의 상호작용 방식을 바꾸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sy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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