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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 Mobis 현대모비스, 서산주행시험장 가동..최첨단 신기술 테스트
2017-06-12 10:32
[포토기사]   1,605       
[사진] 현대모비스, 서산주행시험장


현대모비스가 14개 시험로를 갖춘 자체 주행시험장을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현대모비스는 충남 서산시 부석면 바이오웰빙특구 내 약 34만평(112만㎡) 부지에 서산주행시험장을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산주행시험장은 본관동을 포함해 14개 주행시험로와 4개 시험동을 갖췄으며, 총 3000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서산주행시험장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미래차 신기술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행 시험로는 약 31만평 규모이며, 첨단주행로, 레이더시험로, 터널시험로, 원형저마찰로 등 14개 시험로로 구성됐다.

[사진] 현대모비스, 서산주행시험장


첨단 주행로와 레이더시험로는 자율주행 요소 기술 개발을 위한 시험로로 구축됐다. 첨단 주행로에는 가상 도시(fake city), 방음터널, 숲속 도로, 버스 승강장, 가드레일 등이 설치돼 있어 운전자들이 평상시 주행 중 마주치게 되는 실제 도로 환경을 그대로 옮겨 놓고,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을 평가한다. 또 지능형교통시스템(ITS) 환경을 구축해 통신과 연계한 V2X 기반의 자율주행시스템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레이더 시험로에서는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인 카메라와 레이더 등 센서 인식 성능을 테스트한다.

터널시험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했다. 폭 30M, 직선거리 250M로 캄캄한 암막 환경을 만들어 야간 주행 조건에서 지능형 헤드램프 실차 시험과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카메라 인식 및 제어 성능, 각국 램프 법규 시험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여기에 원형, 광폭, 등판 저마찰로도 주목할만 하다. 저마찰로는 빗길, 눈길, 빙판길 같은 동절기 도로 환경을 모사해 미끄러운 주행 조건에서 차량의 조향, 제동 안전성, 차체자세제어 성능 등을 평가한다. 차량 선회시(원형)나 경사 오름(등판) 등 다양한 환경을 구현, 사실상 4계절 내내 동계 시험이 가능하다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다. 서산시험장은 향후 해외 시험장에서 진행될 본격적인 동계 테스트에 앞서 사전 검증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진] 현대모비스, 서산주행시험장


시험동은 총 4개로 구성됐다. 성능 시험동에서는 모듈과 샤시 부품의 성능과 품질을 사전 검증하고, 내구 시험동은 조향, 제동, 모듈 등 각종 부품 작동시 내구성을 평가한다. 친환경차량용 시험동도 운영, 모터와 연료전지, 인버터 등의 동작 성능 및 내구성을 시험하며, 배터리 시험동은 배터리의 충방전, 고저온 안정성, 수밀(수분 유입 차단) 및 냉각 성능 등을 검증하게 된다.

양승욱 현대모비스 연구개발본부장(부사장)은 “첨단 신기술도 승객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을 때 의미를 갖는다”며 “완벽한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자체 주행시험장을 통한 부품의 상시 검증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서산주행시험장이 현재 양산 중인 부품 뿐 아니라 미래자동차 시장 선점을 위해 자율주행, 친환경, 커넥티드, 생체 인식 분야 등 신기술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하는데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sy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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