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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ngyong 티볼리 수성이냐 vs. 코나·스토닉 뒤집기냐..소형 SUV 시장 각축전
등록 2017-06-09 13:59
[사진] 쌍용 티볼리 에어


“현대차 코나와 기아차 스토닉 출시로 티볼리 판매에 단기적 영향은 있겠지만, 이는 쌍용차가 두 번째 도약을 준비할 수 있는 시기라고 봅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은 지난 7일 경기도 고양 엠블호텔에서 열린 G4 렉스턴 시승행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예정에 없던 깜짝 방문을 통해 기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 사장은 “티볼리는 출시 이후 소형 SUV 시장의 큰 자극제 역할을 해왔다”며 “실제로 티볼리 출시 이후 르노삼성 QM3와 쉐보레 트랙스의 판매가 같이 상승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티볼리가 그랬듯 현대차 코나와 기아 스토닉이 소형 SUV 시장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치열한 5자 구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우리가 잘 방어한다면 재밌는 싸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사진] 기아차 스토닉 & 현대차 코나


쌍용차는 티볼리 출시 이후 월 4000~5000대 수준의 안정적인 판매를 이어오고 있다. 이는 르노삼성 QM3와 쉐보레 트랙스가 월 1500~2000대 판매 수준을 보이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러나 현대기아차가 소형 SUV 시장 진입을 예고한 만큼 티볼리도 안심할 수만은 없다는 지적이다.

최 사장은 “경쟁사의 소형 SUV들은 안전사양과 가성비를 강조하는 방향에 마케팅 포인트를 맞추고 있다”며 “이런 측면들에선 티볼리가 경쟁사들의 거센 도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쌍용차는 SUV DNA를 지닌 회사”라며 “티볼리는 세미 프레임바디 등 쌍용차 만의 특징을 담은 차기 때문에 경쟁력이 높다고 본다”고도 했다.

쌍용차는 연간 10만대 규모의 티볼리 생산체계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G4 렉스턴 5만대, Q200 5만대 생산 규모를 설정하고 연간 20만대 수준의 생산을 통해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 G4 렉스턴 시승행사에 기습 방문한 최종식 쌍용차 사장(왼쪽)


그는 또 “현대기아차 같은 거대 자본은 이 시장에서 성공해도 그만 안되도 그만”이라며 “우리는 생존이 걸린 문제기 때문에 목숨을 걸고 경쟁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올해 코나와 스토닉을 연달아 출시하며 소형 SUV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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