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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애플 디자이너를 스카웃하게 된 배경Tesla
2017-01-12 09:07
[포토기사]   2,384       
[사진] 2016 테슬라 모델S


온라인 디지털매체 9to5Mac은 테슬라가 애플 디자이너들을 영입하고 있다고 밝혀 관심이 주목된다.

[사진] 테슬라, 케이스볼트


9to5Mac는 11일(현지 시각) 애플의 수석 디자이너 매트 케이스볼트가 테슬라에 스카웃 되었다고 보도했다. 케이스볼트는 맥북 프로의 터치바나 제1세대 맥북 에어 등의 디자인을 총괄한 인물이다.

[사진] 애플, 맥북 프로. 터치바


9to5Mac에 따르면 케이스볼트의 새로운 임무는 테슬라 모터스 차량 수석 디자인과 도어, 그리고 기계 메카니즘 개발 쪽이라고 한다. 간단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맥북 터치바처럼 케이스볼트가 테슬라에 또 다른 기적을 일으킬지 기대된다.

[사진] 테슬라, 모델 X 60D


테슬라의 애플 디자이너 영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0일에는 애플 프로그래밍 언어 'Swift'의 창시자인 크리스 래트너(Chris Lattner)가 테슬라로 이적했으며, 여기에는 맥 하드웨어 엔지니어링의 부대표 더그 필드(Doug Field)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테슬라, 모델 X 60D


이렇듯 애플 최고의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들이 테슬라로 이적한다고 알려지자, 그 배경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테슬라는 물론 자사의 디자인 철학이 애플과 맞기 때문이겠지만, 애플의 입장에선 달갑지 않았을 것이다. 케이스볼트의 경우 애플 저작권 중 52개가 그의 것일 정도로 애플 내에서주요한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사진] model x production 출처=tesla


애플은 최근 '선택과 집중'을 강조하며 모니터와 공유기 사업을 축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시점에서 애플의 수석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은 초기 애플과 비슷한 테슬라의 혁신적인 면에 매력을 느끼지 않았나 추측할 수 있는 부분이다.


모바일과 컴퓨터 기술을 테슬라가 원하는 방향으로 차량에 이식하기 위해서 테슬라의 애플 디자이너&엔지니어 영입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아직 어떠한 성과가 나타난 것은 아니지만, 테슬라의 대담한 도전과 애플의 혁신이 만나 놀라운 결과를 탄생시킬 날을 기대해본다.

[사진] 테슬라, 모델 X 60D


[사진] model x production 출처=tesla


데일리카 전병호 기자   13012king@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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