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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 현대차, 작년 486만49대 판매 ..전년 比 2.1% 감소
2017-01-02 16:03
[포토기사]   1,060       
[사진] 신형 그랜저


현대차가 작년 총 486만49대를 판매했다.

2일 현대자동차는 작년 국내 65만8642대, 해외 420만1407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486만4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 대비 2.1%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지난 12월 국내 7만2161대, 해외 42만4746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3.7% 감소한 49만6907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2.1%, 해외 판매는 2.2% 감소한 수치다.

특히, 국내 판매에서는 지난 달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 신형 그랜저(구형 모델 2697대, 하이브리드 모델 717대 포함)는 영업일 기준 21일 만에 1만7247대가 팔리며 12월 국내 자동차 시장 베스트셀링 모델에 등극하며 판매를 이끌었다.

■ 국내판매

현대차는 작년 국내 시장에서 지난 2015년보다 7.8% 감소한 65만8642대를 판매했다.

승용에서는 아반떼가 9만3804대를 기록해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이어 쏘나타가(하이브리드 모델 7304대 포함) 8만2203대, 그랜저(구형 모델 4만3380대, 하이브리드 모델 6914대 포함) 6만8733대, 엑센트 1만2436대를 기록했다. RV는 싼타페가 7만6917대, 투싼이 5만6756대, 맥스크루즈 9586대 등 총 14만3259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9만6950대로 작년 현대자동차 최다 판매 모델로 등극한 포터와 4만5778대 팔린 그랜드 스타렉스를 합한 소형상용차가 14만2728대 판매됐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지난 2015년 대비 13.1% 증가한 3만1333대가 판매됐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DH 제네시스 2만526대 포함)가 4만2950대, EQ900가 2만3328대가 판매되는 등 총 6만6278대가 판매됐다.

[사진] 현대차, 쏘나타 윈터 스페셜 에디션


현대차 관계자는 “개소세 인하 혜택, 신형 아반떼 출시, EQ900 출시 등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던 2015년과 비교해 국내 판매가 줄었다”면서 “올해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형 그랜저를 중심으로 주요 차종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고, 새로운 차급인 소형 SUV와 G70를 성공적으로 출시해 판매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해외판매

현대차는 작년 해외 시장에서 국내공장 생산 수출 101만406대, 해외공장 생산판매 319만1001대 등 총 420만1407대를 판매해 지난해보다 1.2%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해외시장 판매의 경우 ▲역대 최대 규모의 국내공장 수출물량 생산 차질 ▲브라질 및 러시아 등 신흥시장의 판매 위축 등의 영향이 있었지만,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선진시장의 판매 호조 ▲해외전략차종의 인기 몰이 등에 힘입어 판매 감소분을 최대한 만회했다”는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성장 둔화, 환율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등 어려운 시장상황이 지속되고, 이에 따라 업체간 경쟁 또한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면서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더욱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신차를 적재적소에 투입하고 기본 역량을 강화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에도 미국, 유럽을 비롯한 선진 시장의 침체와 중국의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시장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새로운 차급 시장으로의 진출 ▲글로벌 생산체계 강화 등을 통해 위기를 타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올해 국내 68만3000대, 해외 439만7000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508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편, 작년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현대차 모델은 아반떼로 나타났으며, 87만5194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sy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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