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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da 中, SUV 시장 확대..베이징모터쇼는 SUV 전쟁터
등록 2016-04-27 14:53
[사진] China Auto Show Ford Kuga SUV 출처=USA Today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이 자사의 고급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중국에서 최초로 선보이고 있는 추세다.

25일 중국 현지에서 개최된 중국 최고의 자동차 전시회 베이징 오토쇼에서 주요 자동차 기업들이 SUV를 대거 선보이면서 베이징은 SUV의 각축장으로 변신했다.

혼다자동차는 베이징에서 두 개의 SUV 자동차를 최초로 선보였다.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시장이라는 점을 감안했기 때문이다.

포드자동차와 폭스바겐, 제네럴모터스(GM), 중국의 체리자동차 등도 마찬가지다. 체리자동차는 Tiggo 7을 선보이는 등 모두 신형 SUV를 베이징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사진] China Auto Show Senova X35 SUV 출처=USA Today


이런 차량들은 오프로드 차량, 웹기반 내비게이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 고급 사양을 대거 장착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중국은 도로 상태가 그다지 좋지 못하기 때문에 중국 시장에서 SUV는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SUV 판매량은 52%나 증가했다. 중국에서 모든 차종 중 지속적으로 차량 판매가 증하고 있는 유일한 차종이다.

중국 세단형 차량 판매량은 지난해 5.3% 감소했고, 미니밴은 17.5%가 감소하면서 정체된 중국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

르노닛산 최고경영자인 카를로스 곤 CEO는 "우리는 장차 중국 SUV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우리 생각에 이 트렌드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China Auto Show Chery Tiggo 7 SUV 출처=USA Today


중국 SUV 붐 덕분에 중국 로컬 브랜드들도 덩달아 SUV 판매를 늘리고 있다. 최저 4만5000위안까지 가격을 낮춘 저렴한 SUV가 중국 로컬 브랜드의 경쟁력이다.

2016 베이징모터쇼는 다음달 4일까지 열린다.

데일리카 마히나 문 기자   mahina.h.moon@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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